2009년 목표설정

2009년 목표설정

2009년의 목표는 단순히 얼마 하겠다는 매출이 아닌 방식의 변화를 통한 새로운 판매기법을 찾고 있습니다.

기획->출판->출간 및 배본->마케팅->유지->관리(이익관리, 재고관리) 순으로 이루어지는 프로세스는 이미 해봤으니까 재미있는 기획을 통해서 새로운 분야도 계속 뛰어들 예정입니다.

다만 출판의 방법 자체를 조금 다르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작가 또는 작품을 찾아내거나 직접 쓰거나 하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실험용 사이트를 만들어서 일반인들의 참여로 만들어가는 제작방식도 생각하고 진행할 예정입니다.

좀 의아할 것같지만 일종의 심리게임 같은 것 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판매에 관해서는 직판을 생각하고 있지만 우선은 하나의 단계로 G마켓과 같은 업체를 통해 실험을 해 볼 상각입니다.

직판 쪽은 그 다음이 되겠죠. 이 또한 제가 늘 하던 방법의 연장선상에 있을 것입니다. 어딜가도 분야 1등을 하고 그 다음에 경쟁 유통업체들을 몰아내는 방법을 취할 생각입니다. (제조업체가 유통업체 한테 질 이유가 없죠)

판매 방식은 바이럴 마케팅-> 온라인 쇼핑몰 밀어주기 -> 베스트만들기 -> 판매확대

이 방법은 유효하고 앞으로도 좀더 정밀한 방법을 통해서 깔대기 모양으로 고객이 심리적으로 필요없는데도 구매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갈 생각입니다.

원래 저의 목표는 “꼭 필요하지 않아도 지갑을 열고 사게 하자!” 입니다.

물론 진짜 필요없는 사람이 구매하는데 관심이 생기지 않겠지만… 그래도 팔 수 있도록 여러 장치를 해볼 예정이고 이미 작년에 실험한 결과 약간의 변칙적인 판매 방법만으로도 제품에 대한 기대심리가 더 높아진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나올 책들에 대해서 고민도 많은 시점이지만 책을 제작하고 시기 때문에 자금이나 기타 여력 때문에 출간이 미뤄지는 일 없이 무조건 치고 나갈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다른 회사 일들도 거의 마무리 한 상태이니 빨리 정리하고 전념해서 새로운 판매 방법과 마케팅 기법을 찾고 책마다 다 다르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집중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달 종로 영풍에서 매대를 구매해서 2주는 인도베다수학을 팔고 나머지 2주는 루디’s 커피의 세계, 세계의 커피를 전시하고 팔았습니다. 루디는 이번달에 9위에 인도 베다수학은 5위가 되었더군요. (딱 지불된 이벤트 선물만큼 벌었다고 해야하나 ^^;)

일단 자연과학 9위로 루디가 올라와서 전 매장에 깔리게 되었습니다.

만일 자연과학이 아닌 요리로 갔으면 거의 전멸이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영풍은 워낙 분야가 광범위하게 잡혀있어서 ^^

2008년 12월 4 째주 자연과학부분 베스트셀러5위
2008년 12월 5 째주 자연과학부분 베스트셀러5위
2008년 12월 3 째주 자연과학부분 베스트셀러3위

교보 인도 베다수학 2008년 최종 5위

이벤트가 끝나고 새해에도 매대 절반에 책이 올라와 있습니다. 판매가 좋다고 하거군요~

영풍문고 자연과학부분 5위, 9위

스펙트럼북스의 두번째 책은 지금 작업을 마무리 해야 하는데 홍보에 대한 고민이 큽니다. 쌍화점이 100만넘어가는 시점인데… 빨리 내야할듯 ^^

방향이 정해졌으니 바람타고 일단 가보자! 아르고나인호~

하루하루

하루하루 2008년을 마무리 하고 2009년의 시작점에서 인터파크를 방문하자~ 이런 첫 페이지에 루디’s 커피의 세계, 세계의 커피가 오른쪽에 크게 떴습니다. 특별히 홍보를 Bupropion 한 것도 아닌데 prozac vs zoloft 말이죠 ^^ 아마 겨울이라는 계절적 요인과 커피쪽 신간이라서 엮인듯 합니다. 투표를 하는 페이지가 있었는지도 몰랐는데… 시작이 참 좋습니다. http://book.interpark.com/bookPark/html/book_kor.html 오셔서 한줄 덧글이나 투표하기에 참여해주세요 ^^; 루디’s 커피의 세계, 세계의 커피는 판로를 바꿔서 국내 1, 2위 하는 커피 쇼핑몰 및 웹진을 통해서 매일 노출이 되고 있습니다. 작가의 도움을 받아서 연결된 곳이죠. http://www.barista.or.kr/forum/view2.php?code_id=444&b_index=4744&gotopage=1&PHPSESSID=24d56ad0f97ea32a40724f0a05a76087 물론 작가도 연재물에 본인의 책에 대한 것을 노출하고 있습니다. ^^ 사이트의 배너에도 루디 신간을 노출할 예정이고 이쪽에서 월 5명정도 추첨해서 서평이벤트도 할 것입니다. 씨앤티라는 커피 전문점+ 전문 상품 판매점에도 도서를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커피관련 상품을 판매할 때 커피책을 번들로 해서 제공할 예정입니다. 원래는 총판을 통해서 판매를 했는데 다이렉트로 거래하고 싶어하고 저도 포켓북을 랩핑해서 보내기로 clomid side effects 했습니다. 판매는 꼭 서점에서 할 필요는 없죠. 다양한 매체가 ed advanced lite set online 있고 책내용에 맞춰 유통 될만한 흐름을 찾아서 팔면 됩니다. 온라인 판매와 오프라인 판매를 주로 하며 커피관련 책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만화는 없다는 ^^ 오늘은 책공장의 공동이벤트건 때문에 교보쪽에 가볼 생각입니다. 지난번 모임에 교보에서 제시한 내용을 가지고 구체적으로 스케쥴과 필요한 것들을 준비하고 함께 해볼 생각입니다. 교보지원 세미나도 함께 말이죠 ^^ 교보문고 2008년 12월 4주 베스트 셀러 스도쿠365 3위, 인도베다수학 5위 교보문고 2008년 12월 4주 베스트 셀러 (20081225~20090101) 스도쿠 365: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스프링] 취미/스포츠 1 멘사 추리 퍼즐(IQ 148을 위한) 데이브 채턴 보누스 20071210 취미/스포츠 ₩7,900 2 목도리&모자&장갑(처음뜨는 손뜨개) 김정란 중앙M&B 20031205 취미/스포츠 ₩6,000 3 스도쿠 365: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① 손호성 아르고나인 20080710 취미/스포츠 ₩8,800 인도 베다수학: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 세상을 지배하는 숫자의 비밀 인도수학 시크릿 과학 1 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 을유문화사 20060930 과학 ₩15,000 2 뇌 생각의 출현 박문호 휴머니스트 20081027 과학 ₩25,000 3 미적분 7일만에 끝내기 이시야마 타이라 살림MATH 20080919 과학 ₩9,000 4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베르나르 베르베르 열린책들 19960101 과학 ₩8,800 5 인도 베다수학: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손호성 아르고나인 20080520 과학 ₩8,000 루디루디’S 커피의 세계 세계의 커피 요리 18 한복선의 엄마의 밥상 한복선 리스컴 20071210 요리 ₩13,000 19 루디’S 커피의 세계 세계의 커피 김재현 아르고나인 20081210 요리 ₩10,000 20 예비신부 밥상차리기 윤재나 미디어윌 20081120 요리 ₩16,000 2008년을 마무리하는 주에 책들이 한단계 오르기도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순위를 올리는 전략은 아직도 진행중이며 12월31일~1월1일까지도 마케팅은 계속했습니다. 주로 교보만 보여드리지만 거의 모든 사이트에서 판매량이 증가했고 순위변동폭도 높아졌습니다. 아르고나인 창업기에 인도베다수학을 100주간 순위에 올려놓겠다고 했는데 딱 1000주로 늘려야겠습니다. 물론 다른책도 마찬가지구요 ^^ 목표가 생기면 꿈도 크게 갖는거 아닐까요 ^^ 어제 CS4랑 모바일 온노트를 쓰면서 생각하게 되더군요… 새로운게 좋고 새로운 시도가 좋은… 1월1일로 불혹(不惑)의 나이가 되었으나 아직 미혹(迷惑)상태입니다. ^^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모두 하루하루 새로운 일들로 흥분되고 기뻐하는 새해가 될 수 있도록 그리고 새로운 시도로 실패해도 좌절하지 않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바랍니다. 아르고나인호의 선장은 터질듯한 심장의 박동으로 온 몸을 흥분시는 위험과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현실의 세계에서 미친바람을 타고의 모험을 시작합니다.

도루몽 도루몽 갑서.

도루몽 도루몽 갑서.

루디’s 커피의 세계, 세계의 커피가 어제 교보에서 요리분야 2위를 하고 주간 전체순위에서 20위 턱걸이로 순위에 나오긴 했습니다. 다행인게 2008년을 기점으로 책을 순위에 올려놓긴 한거죠 ^^

물론 커피나 음료쪽에서는 순위가 높은 편입니다. 요리에 워낙 좋은 책들이 많아서 아직 큰 기대는 안하고 있지만 일단 음료 분야에서 3위 안으로 안착하는 것이 목표니까 기대목표는 어느정도 달성했습니다.

24일에는 커피관련 커뮤니티+사업체에 홍보를 위해서 다녀왔고 내년초에 홍보가 본격적으로 될 예정입니다. 교보문고 디지털에서도 노출될 예정이고 오프쪽이건 온라인이건 하나하나 공략해서 커피책이 많이 노출되도록 노력중입니다.

그리고 계약한 책들 환율때문에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연말까지만 환율이 낮아졌다 1월부터 방어한게 전부 엉망이 될 것으로 생각되서 오늘 무조건 지불하기로 했습니다.

뭐 잘 되면 더 좋겠지만… 분기 목표달성 때문에 환율을 내렸다가 1월에는 오히려 오를 것이라는 예측이 대부분입니다. 엊그제 정부에서 두번 개입해서 엄청 돈을 날렸죠… (뭐하는 짓인지 잘 모르겠지만 결국 누르면 다시 올라갑니다.)

어제 저녁에 검토하다가 한국실정에 좀 안 맞는 만화책을 다시 보다가 눈물이 흐르더군요…

사람에 대한 예의가 어떤건지 이야기하는 부분에 마음먹먹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원래 4컷만화는 한국에서 잘 안되고… 게다가 특정성향을 보인는 곳에서는 더 안팔리지만… 이 책은 정말 해야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 질렀습니다.  손해보는 일은 없길 바라지만 위안이 되는 만화책 한권정도는 한국에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계약이 끝나면 올리겠지만 지금은 진행중이라서)

계약한 만화책 두권은 경제, 경영쪽이고 조지소로스, 마크 모비우스에 대한 일대기와 엄청난 투자수익율을 자랑하는 그들만의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아마 다음달말에 전부 번역+좌철우철변경 작업이 끝날 듯 합니다. (이번엔 제가 잘 하는 작업이라서 제가 해야 할듯)

스펙트럼북스에서 외서를 준비하는 만큼 아르고나인에서도 새로운 작업물을 같은 시기에 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린이와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도루몽이라는 브랜드를 준비중입니다.

제주도 말로 도루몽 도루몽 갑서 란 말이 있습니다. 뛰어 RUN의 의미입니다. ‘뛰어 뛰어 가세요’ 라는 말이죠. 유아 어린이 책들의 워크북부터 시작할 생각입니다.

2008년 마지막 남은 순간에도 생각을 쥐어짜고 실천방안을 세우고 있습니다.

교보문고 2008년 12월 3주 베스트 셀러 스도쿠365 2위, 인도베다수학 6위

교보문고 2008년 12월 3주 베스트 셀러 (20081218~20081225)

스도쿠 365: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스프링]

취미/스포츠
1 멘사 추리 퍼즐(IQ 148을 위한) 데이브 채턴 보누스 20071210 취미/스포츠 ₩7,900
2 스도쿠 365: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① 손호성 아르고나인 20080710 취미/스포츠 ₩8,800
3 목도리&모자&장갑(처음뜨는 손뜨개) 김정란 중앙M&B 20031205 취미/스포츠 ₩6,000

인도 베다수학: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 세상을 지배하는 숫자의 비밀 인도수학 시크릿

과학

1 뇌 생각의 출현 박문호 휴머니스트 20081027 과학 ₩25,000
2 미적분 7일만에 끝내기 이시야마 타이라 살림MATH 20080919 과학 ₩9,000
3 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 을유문화사 20060930 과학 ₩15,000
4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베르나르 베르베르 열린책들 19960101 과학 ₩8,800
5 코스모스(보급판) 칼 세이건 사이언스북스 20061220 과학 ₩15,000
6 인도 베다수학: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손호성 아르고나인 20080520 과학 ₩8,000
루디루디’S 커피의 세계 세계의 커피
요리
19 국민요리책(잠자는 요리 본능을 깨우는 천재 야옹양의 대국민 프로젝트) 김민희 삼성출판사 20061117 요리 ₩11,000
20 루디’S 커피의 세계 세계의 커피 김재현 아르고나인 20081210 요리 ₩10,000

실험 그리고 또 실험

실험 그리고 또 실험

이번주부터 특별한 실험을 좀 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서점에 서로다른 포지션의 혜택을 주면서 어떤 쪽에서 매출이 더 많이 일어나는 것인가를 확인해 보려는 것이죠… 교보, 알라딘, 리브로, 인터파크 순으로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원래 절친하지 않은 두군데 중에 알라딘부터 이벤트를 가장 많은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전에 풍선론을 잠깐 이야기 해본적이 있는데 풍선은 압력을 받으면 분산됐다 다시 원상태로 돌아옵니다.

매출도 비슷하죠… 그래서 한번도 안하던 이벤트를 과감하게 다 해줬습니다. 퍼즐포켓북도 주고 (원래 안주다 한달 전부터 모두 입고해서 기존 책들을 다 대체해 놓은 상태)

겨울방학이 시작돼서 이미 많은 이벤트들에 스도쿠가 들어가 있지만 그래도 좀더 주는 이벤트 페이지랑 디자인을 맞춰서 주면 언제나 MD들은 땡큐죠 ^^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시간장치가 되니까

알라딘에서는 구성별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MD분이 햇갈리기는 하겠지만 ^^ 어차피 책은 제가 공급하는데로 받는 것이라서 큰 문제는 없을 듯 합니다. 이벤트 자체도 제가 구성한 것이고

이벤트가 몇개씩 들어가 있는 상태. 알라딘에서 지원하는 이벤트와 자체 이벤트 그리고 1000원 이벤트 등이 복합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반면 교보문고는 500원 쿠폰을 제공하고 무료배송을 실시합니다. 퍼즐포켓북도 제공합니다. 교보에서는 Best200에 두권을 올렸기 때문에 그점을 강조하고 퍼즐포켓북 증정이벤트로 밀고나갑니다. 2개월동안 교보측과 문제가 있었는데 이 이벤트로 해결될 것같습니다. 

이벤트를 해서 어떤 책을 더 팔려고 하는게 아니라 퍼즐포켓북 증정 이벤트 배너가 옆에 있어야 외부에서 밀어줄 때 거짓된 정보가 아니게 되기 때문이죠… (교보측 서지정보 하시는분이 삭제하는 바람에 2달동안 노출이 안돼서 매출이 떨어졌다고 판단)

 libro_event1_atmark99

리브로는 쿠폰도 없고 그냥 퍼즐포켓북 책만 증정하는 이벤트로 여기도 제한없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Yes24 MD하고 이야기를 진행해야 하는데…현재 재고들이 얼마나 남았고 전체적으로 어떤 상태인지 파악을 못해서 현재는 물류쪽에 신간을 보낼때 랩핑한 책들을 보내서 밀어내는 중입니다.

곧 모두 밀어내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고 실험을 통해서 매출의 변화를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온라인에서 이벤트에 대한 실험을 실시하다가 전에 Yes24담당이 왜 자기네는 쿠폰액수가 적냐고 물어본적이 있는데… 왜 같아야 하는지 제가 물었죠 ^^

그래서 하향평준화를 했으면 좋겠냐고… 다 다른 전략이 필요하고 개별적으로 책에 따라 다르게 조율을 해야하는데 그쪽은 매출에만 신경쓰니 관점이 다른거죠 ^^

하지만 제가 명목상 ‘갑’ 이라는 것 ㅎㅎ… 그래서 사실 껄끄러운 시간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이거 올리면 분명히 출판계에서 다 돌고 돌기 때문에 좋은 일은 안생길 것이지만… 또 올리는 이유는 책 판매는 MD가 해주는게 아니라 책을 가장 잘 알고있는 출판사, 담당 마케터의 의지가 중요하다는 것이죠.

매일 새로운 독자를 만나게 되는 판매자의 입장에서는 역시 새로운 시장에 맞게 새로운 장소에 맞게 때로는 박수를 치고 호객행위를 하고 깍아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저는 도서정가제를 위반하거나 의식적으로 피해가려고 이런 방법과 판매형식을 취하는 것이 아닙니다. 매출을 올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다양한 실험을 즐기고 그 데이터를 모으기 위해서죠…

온라인에서 많이 팔면 오프라인에서도 자연판매가 이루어지는 것이나… 깍아주면 팔리는 것이나. 도서부가코드에 0 대신 1을 붙이는 것이나… 소비자는 약간의 가격차이 때문에 자기가 쓰는 쇼핑몰을 버리지 않는 것이나…(대신 특정 도서몰을 이용하던 분들이 싸고 쿠폰달리면 좋다고 사죠^^) 누구나 다 알 수 있고 다 아는 것입니다.

어떤 이론이나 이야기보다 데이터를 보면 알 수 있는 통찰력과 흐름을 이해하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그건 새로운 실험을 통해서만 알 수 있고 자꾸 실패해보면 성공에 이르는 길이 열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교보문고 2008년 12월 2주 베스트 셀러 스도쿠365 2위, 인도베다수학 5위

교보문고 2008년 12월 2주 베스트 셀러 (20081211~20081218)

스도쿠 365: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스프링]

취미/스포츠
1 멘사 추리 퍼즐(IQ 148을 위한) 데이브 채턴 보누스 20071210 취미/스포츠 ₩7,900
2 스도쿠 365: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① 손호성 아르고나인 20080710 취미/스포츠 ₩8,800
3 목도리&모자&장갑(처음뜨는 손뜨개) 김정란 중앙M&B 20031205 취미/스포츠 ₩6,000

인도 베다수학: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 세상을 지배하는 숫자의 비밀 인도수학 시크릿

과학

1 뇌 생각의 출현 박문호 휴머니스트 20081027 과학 ₩25,000
2 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 을유문화사 20060930 과학 ₩15,000
3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베르나르 베르베르 열린책들 19960101 과학 ₩8,800
4 미적분 7일만에 끝내기 이시야마 타이라 살림MATH 20080919 과학 ₩9,000
5 인도 베다수학: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손호성 아르고나인 20080520 과학 ₩8,000

치열하게 세밀하게

치열하게 세밀하게

오늘자로 루디’s 커피의 세계, 세계의 커피가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4위로 올라왔습니다. 어차피 내일 저녁쯤이면 순위가 나오겠지만 매일 매일 순위변화를 보면 확실히 조금씩 성장하는 느낌입니다.

루디’s 커피의 세계, 세계의 커피 드디어 다섯손가락 안으로 셀 수 있는 순위

반디북스의 커피책…

과학/요리 분야에 잘 전시되어 있습니다.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책이 많이 빠져있더군요… 신간을 저런 안쪽에 넣다니 ㅠㅠ

그냥 성장될리 없죠… 오늘 외국사이트 한 곳에서 가입시 약관위반으로 찍혀서 데이터만 빼내서 일단 옮겨놨습니다. ㅎㅎ 하도 많이 올리니까 한국어도 모르는 애들 한테도 찍혔습니다.

제가 뭐 하고 있는지는 저 밖에 모르니까 다음에 뭘 할지도 저 밖에 모릅니다. 생각과 행동이 일치하게 하려고 노력중이지만 최근에 좀 피곤이 쌓여 있는 듯합니다. 7개월동안 달려오면서 정말 쉬었다고 생각할 만큼 편한 날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대충 올해를 정리하면 매출로는 7개월만에 1억8천~9천정도 (연말까지) 매출이 발생했지만 실제로 전혀 가져간 것도 없고 새로 출간할 책들에 다 집어넣었습니다. 생각보다 남는게 없는게 출판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올해는 그냥 밑바닥을 다졌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달에 한두권 출간해서 회사를 일으키기도 힘들고 대박 작품이 나온다는 전제가 되어야만 회사가 커지는 스타일은 별로 내키지도 않습니다. 따라서 한번에 모든 분야에 (좋아하고 관심있고 마케팅 방향이 확실히 서는 분야) 문어발식으로 진입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6월까지 상반기 10권~20권 정도를 출간하려고 출간 일정하고 투자계획을 잡아놨습니다. 사실 계획이지만 내용은 조금 바뀔 것이고 다른 출판사랑도 공동 펀드를 만들거나 “랜덤하우스중앙” 처럼 두 회사의 공동회사도 생각중입니다.

이런 회사를 더 많이 만들까 하는 생각이 더 크지만 일단… 계획상으로는 한두 회사 또는 브랜드를 만들 생각입니다. 

미친듯 혼자 일해서 잘 할 수 있는 것은 올해 어느정도 보여줬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시스템을 만들어서 잘 파는 ^^ 그리고 마케팅을 자동화하는 시스템을 (사람이 아닌 솔루션) 구축하고 출간을 해당 시스템에 맞추려고 하고있습니다.

올해 방법론으로 보면 심플하게 블로그와 인터넷을 통한 입소문 마케팅만으로 어느정도 올렸던 것 같습니다. 사실 작은회사에 분야별 입소문이 날 수 있는 곳에 다리만 슬쩍 걸어놓으면 어느정도 판매는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책이라는 특성 때문에 두번팔기가 어렵다는 것… 이런 부분이 소비재와 달라서 늘 새로운 독자를 찾아내야 하는 것이 큰 고민이었는데 어떤 룰을 발견했습니다.

그 룰에 따라서 전략과 전술을 새로 짜고 있고 올해 툴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

치열하게 그리고 세밀하게… 독자는 많고 책은 얼마 팔지도 못했으니까… 이제 진짜 시작이라 생각합니다. 생각한 책들은 하나둘씩 계약도 하고 앞으로 2월까지는 거의 모든 것이 준비됐고 정말 쉴틈없이 달려가야 합니다.

연말 망년회에서도 술은 가끔 조금씩만 ^^

새로운 시작을 위해 건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