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버 이야기 2013/10/06 – Posted in: 비주얼씽킹
비버 이야기
우주에서 봤을 때 가장 큰 댐을 만든 비버이야기 카드형 경영(스타트업, 창업) 시뮬레이션 게임을 만드는 중입니다.
제가 몇 년 전에 초안을 생각하고 원소스멀티유즈로 자기계발 동화와 같은 책은 김태영소장, 고인이 되신 찰리외 다른 PMO분들과 협업을 통해 진행하다 별도의 프로젝트로 다시 카드형 팀빌딩, 비전, 목표, 리스크관리 등을 할 수 있는 일종의 스토리텔링+시뮬레이션형 보드게임을 만드는 중입니다. 이야기를 만들어 가면서 팀원들이 현재의 자신을 되돌아보며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됩니다.
레고시리어스플레이 때문에 미국에 갔을 때 급조해서 만들었는데 만나는 분들마다 재미있어해서 영문으로 올립니다. 이 내용은 이미 모바일 컨퍼런스 때 작은회사 스마트워크 이야기 발표에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
슬라이드를 올리고 난 다음 Slideshare 에서 Hot on Facebook 코너에 올라왔습니다. 짧은 기간동안에 많은 분들이 페북의 좋아요 버튼을 눌러주셔서 가능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른 사람들이 알아주니 뿌듯한 느낌입니다.
이면지를 잘라서 만든 콘티용 카드에 간단히 그림을 그려서 작업, 케릭터 디자인은 직원이 정리했습니다.
최근 픽사의 스토리텔링 기법에 대해서 고민을 좀 더 하고 있고 팀에 열정을 이끌어내는 다양한 방법론들과 이야기를 결합중입니다.
혼자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워크샵 형태의 게임이 될 것이라. 진짜 워크샵용 키트의 제작이나 방식, 구성 등 빨리 해야하는데 밥먹고 사는게 우선이라 최종결과물을 앞두고 디자인팀, 그림팀의 일정을 빼기가 힘들어 현재 진도가 더디게 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