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평생학습관「비주얼 씽킹 워크샵」 그림으로 그리는 생각 정리 기술 워크샵 3일차 2014/09/23 – Posted in: 비주얼씽킹
「비주얼 씽킹 워크샵」 그림으로 그리는 생각 정리 기술 워크샵 3일을 진행합니다.
이미지로 생각하기, 생각 그리기 「비주얼 씽킹 워크샵」
그렇다면 왜 요즘 비주얼 씽킹이 주목을 받고 있는 걸까요? 인터넷과 모바일 기기 등 정보의 생산과 공유가 확산되면서 좀 더 임팩트 있는 메시지와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원래부터 우리 뇌는 텍스트보다는 이미지를 좋아합니다. 간단한 예로 인터넷 서핑을 하다 보면 글만 가득 써진 블로그 글보다는 중간 중간 관련 이미지가 들어가서 이해를 도와주는 글이 훨씬 잘 읽히고 기억에도 더 남는 걸 경험해보셨을 것입니다. 업무에서는 특히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회의를 하고 설득을 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이럴 때 비주얼한 표현을 활용하면 본인의 생각을 더 확실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데도 텍스트만 이용하는 것보다는 다양한 도표나 다이어그램 등 이미지를 통한 정리가 훨씬 효과적입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기획서 작성이나 회의에서 비주얼 씽킹을 이용하면 의사결정과 커뮤니케이션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까지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이용한다고 하면 “나는 그림도 잘 못 그리는데 어떻게 비주얼 씽킹을 할 수 있냐” 이야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비주얼 씽킹을 위해서 그림을 잘 그릴 필요는 없습니다. 비주얼 씽킹은 원, 삼각형, 사각형 등 기본 도형과 단순한 선, 화살표 등을 그릴 수 있는 실력이면 충분하고, 이 정도 그림은 누구나 쉽게 그릴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림을 그리는 것을 두려워하지만, 일단 해보면 그렇게 어려운 작업이 아닙니다. 이 때 그림 그리는 일에 몰두해서 비주얼 씽킹에서 제일 중요한 씽킹의 본질을 잊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웹 상에는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사진, 픽토그램, 일러스트 등 풍부한 자원을 활용하는 방법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단계를 통해 익힌 비주얼 씽킹 기법들은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문제해결을 위해 심플한 그림을 그려 문제점을 명확히 하여 개선점을 찾을 때* 빠른 의사결정을 위해 비주얼 언어가 필요할 때* 문장, 문서에서 유의미한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때* 회사에서 100% 참여하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나 회의를 진행 할 때* 회의에 참석하여 회의록을 작성, 배포해야 할 때* 강연이나 수업을 들으며 필기, 정리할 때* 보고서를 읽고 리뷰, 피드백 해야 할 때
▲ 비주얼 씽킹(출처 : 손호성 대표가 운영하는 비주얼 씽킹 사이트 )
http://www.suwonedu.org/suwon/ourschool/62391 참조
글_권수정(수원시평생학습관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