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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llet(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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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사 온 첫날, 구멍을 발견했다…근데…말이지…그게 움직인다!
기발한 발상과 영리함으로 똘똘 뭉친 최고의 일러스트북을 만나다

구멍을 소재로, 심지어는 실제로 구멍을 뚫어서 만든 [Hullet(구멍)]은 평단과 언론의 극찬을 받으며 단숨에 화제의 중심에 섰다. 수상 내역도 만만치 않다. 노르웨이 최고 권위의 픽션·그림책 부문 금상 수상(Gold in the category Fiction Picturebooks 2013)을 비롯해 가장 아름다운 도서 부문 수상(Winner of the Most Beautiful Book of the Year 2013), 베스트 커스토마이즈드 도서로 선정(Winner of the Year’s Best Adapted/Customized Book 2013)되어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올해의 도서 및 가장 혁신적인 도서 후보에도 오른 바 있다. 어이빈드 토세테르는 우리에겐 생소하지만 노르웨이에서 가장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그는 이미 2008년 [Avstikkere]로 볼로냐 라가치상을 받아 세계 출판계가 주목한 작가이기도 하다. 북유럽에서 날아온, 실험정신과 엉뚱함이 가득한 이 책은 복잡한 문명 속에 피로감을 느끼는 현대인에게 미소와 여유를 선물할 것이다.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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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 : 어이빈드 토세테르 (Øyvind Torseter)
1972년생, 노르웨이에서 가장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여러 권의 그림책을 발표했으며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2008년 로 볼로냐 라가치상을, 2013년에는 으로 가장 아름다운 도서상, 베스트 커스토마이즈드 도서상, 픽션/그림책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그의 작품은 많은 언어로 번역되어 여러 나라에 출간되고 있다.
역 : 황덕령
역자 황덕령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스칸디나비아어과를 졸업하였으며,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슬픔이 나를 집어삼키지 않게』, 『피곤한 10대, 제대로 자고 있는 걸까?』, 『걱정 마! 생리』, 『너, 그 사진 봤어?』, 『나무야 일어나』, 『세상을 이루는 가장 작은 입자 이야기』, 『과학과 문화가 보이는 다리 건너기』, 『부와 바 청소 소동』, 『한국에서 부란이 서란이가 왔어요』, 『내 사랑스런 개코원숭이』, 『행복해 행복해』, 『부와 바 생일잔치』, 『부와 바 호수에서』, 『부와 바 비오는 밤』, 『리스벳과 비밀 요원 삼바 킹』, 『오늘 더 행복해!』, 『부와 바 숲 속에서』, 『부와 바 눈보라 치는 날』, 『모두 나를 쳐다봐요』, 『나는 우리 집 과학왕』, 『쿠베가 박물관을 만들었어요!』, 『핌, 어디 있니?』, 『Fine little day(파인리틀데이): 어느 멋진 날』, 『나의 완벽한 자살노트』, 『빅뱅으로 내가 생겨났다고』, 『앵그리맨』, 『이베는 제빵사』, 『핫』, 『폼이랑 핌이랑』, 『남자 동생 팔았어요』, 『이상한 주사위』 등 다수가 있다.

출판사 리뷰
어쩌면 당신은 생에 가장 수상한 책을 만나게 될지 모르겠다. 가운데 구멍이 뚫린 책이라니!!

그래서 이름도 당당히 『Hullet(구멍)』이다. 이 구멍에 연필을 넣어 빙빙 돌릴 수도 있겠지만 비싸고 무거운 책 돌리다 괜히 다치지 말고 점잖게 첫 장을 펼치길 권한다.
책을 열면 주인공이 이사하는 장면이 나온다. 낑낑대며 짐을 옮기다 대충 자리 잡은 박스에 앉아 계란프라이를 먹던 주인공은 벽에 뚫린 구멍을 발견하고 깜짝 놀란다. 문제는 그 구멍이 계속 움직인다는 점. 주인공은 고민 끝에 구멍을 박스에 담아 한 연구실로 향하는데…

대강의 줄거리는 이렇게 전개된다. 구멍만 빼면 이야기 구조는 소금을 치지 않은 설렁탕처럼 싱겁기 그지없다. 그런데 이 뚫린 구멍을 놓고 보면, 마치 비법 스프를 넣은 찌개처럼 완전히 다른 책이 된다. 기발함과 시니컬한 유머, 상상력이 버무려진 전개가 단번에 읽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아 버리는 것이다.

네티즌 리뷰
  • l*******7예스242023-01-30
    구멍 hullet
    누구에게나 어디에나 구멍은 존재하는듯하다. 내몸에 있는 수많은 구멍들이 떠오르기도 하고 우리 주변에 있는 많은 구멍들과 함께 살아가는듯 하다. 새로 이사한 집에서 갑자기 발견한 구멍. 얼마나 당황스러웠을까? 거기에 움직이기까지.. 그 구멍을 해결하기 위해 고민끝에 나선다. 그 길은 다소 먼 여정 같았지만 도착한 곳에선 진지하게 나의 구멍에 대해 함께 고민해준다. 그 여정길에서 만나는 많은 구멍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단면이 아닐까 싶다. 행복한 구멍들, 일상의 구멍들, 때론 관심이 필요한 구멍들. 내가 보기에 따라 자꾸 구멍은 달라진다. 내가 마음먹은대로, 나의 시선에 따라 같은 것을 보아도 달라지는 내 마음구멍은 아닐까 생각해본다. 돌아온 후 맘편히 휴식을 취하는 모습에서 뭔지 모를 해방감을 느낀다. 나만 이런 구멍이 있는게 아니었구나. 앞으로도 내 삶은 수많은 구멍들과 함께 살아가겠지만 그 구멍을 꼭 메우려 애쓰지 말고 그 공간에 새로운 새싹이 싹트길 기대해본다.
  • ko*******교보문고2022-07-23
    [구매자 리뷰][집중돼요]
    볼만합니다. 추천합니다.
  • xi***교보문고2022-06-22
    [구매자 리뷰][최고예요]
    사진만 보았을 때는 책 표지 가운데 점이라고 생각했는데 실물을 받아보니 책 제목처럼 구멍입니다 책 전체를 관통하는, 물리적 구멍이 뚫려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발한데 그 구멍이 안의 일러스트레이션 하나하나에 절묘하게 녹아들어가 있습니다 눈이 되었다가 콧구멍이 되었다가 다음 페이지에서는 전등…이런 식입니다 빳빳한 양장본에 텍스트는 거의 없이 일러스트레이션으로만 구성되어 있고 색상은 딱 세가지 색상만 아주 세련되고 절제있게 사용했네요 그렇다고 아동용 그림책은 아니고 성인을 위한 우화집 정도 되겠어요 재정가 적용 전에는 좀 부담스러운 가격이었는데 할인이 아주 반갑습니다 [http://contents.kyobobook.co.kr/dtl/Klover/202206/0622145337_62006105633.jpg]
  • 잠*부예스242022-06-17
    책 전체를 관통하는, 물리적 구멍이 뚫려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발한데 일러스트레이션도 예술
  • x***a예스242022-06-17
    책 전체를 관통하는, 물리적 구멍이 뚫려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발한데 일러스트레이션도 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