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 종이 위에 내가 좋아하는 연필로 글을 쓴다. 종이를 만난 연필이 사각 사각 소리를 낸다. 이 사각거리는 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마음은 편안해진다. 탁탁 자판을 두드리며 적어낸 글은 수 초 만에 수 만 장을 출력해 낼 수 있지만 종이 위에 연필로 눌러 쓴 글은 한 사람을 위한 작업일 경우가 많다. 그래서 디지털 시대에 종이와 연필을 사용하는 것은 개인적인 접촉이라고 할 수 있다. H와 B 표현되는 연필(흑연)의 다양한 굵기와 농담이 종이를 만나 특별한 표면장력을 만들며 우리가 사랑하는 문장, 그림, 낙서가 탄생된다.
이 책은 매력적인 필기구 ‘연필’에 대한 자기소개서이며 역사서이다. 유명인의 연필과의 일화, 연필에 대한 예기치 않은 사실, 크리에이터의 친구로의 연필의 존재감 등 문화 아이콘인 연필에 대한 이야기를 연필을 사랑하는 저자의 전문적이며 애정 넘치는 연구 발자취가 펼쳐진다.
이 책의 작가이자 연필감정가이며 CW펜슬펙토리 주인인 캐롤라인 위버(Caroline Weaver)는 사랑스럽고 겸손한 도구인 연필에 대한 글을 쓰기로 한다. 그녀와 함께 작업한 짐바브웨의 예술가인 오리아나 펜윅(Oriana Fenwick)이 세밀하게 그린 연필 삽화는 위버의 글을 실감나게 만드는 역할을 하며 창조자들의 친구인 연필을 사랑스럽고 따뜻하게 표현한다.
- 상세이미지
-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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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캐롤라인 위버 (Caronline Weaver)
- 캐롤라인 위버는 연필에 대한 사랑으로 세계를 돌아다니며 연필을 수집했고, 뉴욕에서 직접 수집한 다양한 나무 연필을 취급하는 연필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어릴 적엔 까렌다쉬 프리즈말로 색연필 세트를 탐냈고, 매일 학교 가기 전 2000년대 초반에 생산된 검은색 타이곤데로가 연필 여섯 자루를 자랑스러워하며 깎던 아이였다. 연필에 대한 그녀의 사랑과 지식이 자라나기 시작한 것은 그 때부터였다. 아직 생산 중인 훌륭한 연필들을 찾아 전 세계를 여행하고 난 후 2015년 연필 가게를 열었다. 맨해튼 근처 이스트 빌리지에 살고 있으며, 그녀의 팔에는 연필 모양의 문신이 있다.
- 역 : 이지영
- 이화여자대학교 광고홍보학과를 졸업하고 수년간 외서를 국내에 소개하는 저작권 에이전트로 일했다. 현재는 프리랜서 외서 스타우트 및 번역 그룹 팝 프로젝트의 대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독자의 마음에 가 닿는 책, 독자가 읽기 잘했다고 생각할 만한 책을 많이 번역하는 것이 꿈이다.
- 목차
- p.4 서문
p.6 Chapter 1 | the 16th/17th centuries
-흑연의 발견
-나무 연필의 시대가 열리다.p.18 Chapter 2 | the 18th century
-콩테의 방식
-파버카스텔의 설립
-연필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지우개에 대하여p.48 Chapter 3 | the 19th century
-미국에서 흑연이 탄생하다.
-미스터 딕슨
-독일의 유산으로 미국에서 제조하다.
-연필 등급 이야기
-연필과 세계박람회p.84 Chapter 4 | the 20th century
-스위스도 연필 산업의 중심으로
-복사용 연필
-재료의 변화
-페럴 이야기
-일렉트로그래픽 연필 (일명 ‘컴퓨터용 연필’)
-연필 광고 이야기
-다양하고 신기한 노벨티 연필들
-한 세기의 끝에서p.126 Chapter 5 | the 21th century
-일본의 주요 연필회사들
-블랙 윙의 부활
-국보급 연필들
-최근의 경향들
-CW 펜슬 엔터프라이즈
-연필의 미래
-연필 수집 시작하기
-연필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이곳으로 - 출판사 리뷰
- 흑연에서 시작한 연필 어떻게 완벽한 연필이 되었나
[펜슬 퍼펙트]는 나무, 흑연, 점토, 물 등 4가지 간단한 재료로 만들어진 연필이 어떻게 세계적인 영향력과 혁신을 가져오게 되었는지 이야기합니다.
연필의 역사는 흑연에서 시작됩니다. 사람들은 이 새로운 광물을 유용하게 활용할 방법을 발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흑연을 작은 막대 형태로 잘라 끈, 양피 또는 종이로 말아 런던 거리에서 팔았습니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용도였어요. 많은 경우 농부와 목동이 자기 가축을 표시하는 데 흑연을 썼습니다.프랑스인 니콜라스 자크 콩테는 흑연을 분쇄해서 분말 점토와 물과 섞어 반죽을 만드는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틀에 반죽을 부어 가마에서 구웠고, 그 결과 아주 단단한 흑연심이 탄생했습니다. 부러지지 않지만 부드럽고, 쓸 만한 심이었어요. 당시 존재했던 어떤 필기구보다 우수했습니다. 그 때 완성된 제조법은 오늘날까지 사용됩니다.
연필, 16세기부터 21세기까지 끊임없이 발전하며 역사의 현장 기록
연필 제작자의 프로필, 유명 작가들이 가장 좋아하는 연필에 대한 일화, 세계사 및 문화의 한 장면에서 보여준 연필의 놀라운 역할 등을 읽다보면 어느새 연필에 대한 애정이 솟아납니다. 작가는 ‘연필은 겸손하면서도 강력한 도구’라고 표현합니다. 자신을 희생시킴으로 역사를 기록하게 했고 심지어 깔끔하게 지워지기까지 하니까요. 과학 혁명, 미국 혁명전쟁, 프랑스 영국전쟁, 프랑스 혁명 당시 연필이 의사소통에 어떻게 참여했는지도 안내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역사적인 여행이며 매혹적인 회고록입니다.
매사추세츠 콩코드에 사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연필의 경도에 따라 연필의 등급을 만들었습니다. 등급은 1에서부터 4까지였으며, 2등급이 일반적이 사용에 가장 적합했습니다. 연필심은 무를수록 흑연의 비율이 높아서 선이 더 진하고 부드럽게 그려집니다. 심이 딱딱할수록 점토의 비율은 높아져 더 연하고 세밀한 선을 그릴 수 있습니다.
연필을 일일이 손으로 만들어야 했던 초기의 연필 모양은 둥글었습니다. 연필을 만드는 방법은 어려웠지만 미국인들이 그 공정을 기계화했습니다. 조셉 딕슨은 연필 만드는 기계를 최초로 발명한 사람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계로 나무 판자를 자르고 홈을 파서, 접착제를 발랐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람들은 육각형 연필이 더 만들기 쉽고 낭비도 적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육각형 모양이 연필의 표준이 되었습니다.
작가, 화가, 기자 등 크리에이터들이 사랑한 연필
‘블랙윙 602’는 많은 작가들이 사랑한 연필로 유명합니다. 그 들 중에는 존 스타인벡과 블라디미르 나바코브도 있습니다. 딕슨 연필 회사도 빼놓을 수 없죠. 딕슨 티콘데로가 연필을 만든 회사입니다. 연필의 아이콘이죠. 우리가 연필 생각을 하거나 학교를 생각할 때 떠올리는 연필이지요. 연필은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왜 이런 형태로 만드는지 딱히 생각해보지 않는 물건입니다. 늘 이런 모양이었으니까요.전통적인 유럽의 스위스의 카렌다시(Caran d’ Ache), 독일의 파버카스텔(Faber-Castell), 스테들러(Staedtler)부터 노란색 연필의 대표주자인 미국의 제너럴 펜슬(General Pencil), 미쓰비시, 톰보, Blackwing 602을 부활시킨 일본의 연필회사까지, 참신한 아이디어인 페럴(연필과 지우개를 고정하는 부품)과 연필깎이에 이르기까지 연필과 관련된 다양한 사물의 과거와 현재의 변화도 비교할 수 있습니다.
문화와 공동체의 발달은 연필의 날씬한 몸체처럼 역사 속에 고스란히 노출되어 있습니다. [펜슬퍼펙트(The Pencil Perfect)]는 미래의 역사가, 작가 및 호기심 많은 사람을 위해 연필의 역사를 영구히 보존합니다.
[펜슬 퍼펙트]는 올해 내가 읽은 최고의 책이 될 것입니다. 처음 픽업을 할 때, 나는 늘 그렇듯이 그림의 수와 품질로 판단했습니다. 그 그림은 그토록 훌륭한 품질이었습니다. 감동했습니다. 비주얼 아티스트로서 나는 자주 연필로 작업하기 때문에 연필을 칭찬해 본 적이 없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연필에 매혹되었고 도쿄의 Itoya에 방문, Mitsubishi와 Tombow 연필, Mono 100과 Palomino Blackwing을 구입했습니다. 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알지 못했을 것입니다. – 제인그랜들리(Jane Grealy)
[펜슬 퍼펙트]는 연필에 대한 훌륭한 역사 책입니다. 연필의 매력을 알려주는 일화는 매우 재미있습니다. 그래서 한 번 읽기 시작하면 내려놓기가 어려운 책입니다. 1440년대부터 현재까지 연필의 이야기를 말해줍니다. – 존 P(JP) 발랜저(John P. (JP) Ballenger)
- 네티즌 리뷰
xk*******교보문고2023-12-30 [한달 후 리뷰][도움돼요]선물했는데 좋아하네요 만족해요xk*******교보문고2023-12-04 [구매자 리뷰][최고예요]연필 좋아하는 친구에게 선물했어요v********8예스242023-03-14 연필 매니아의 기록문구는 독특한 매력을 지닌다. 디지털 시대에 모든것이 손끝의 터치로 다 이루어지는걸 넘어서 언어로 시스템을 컨트롤하는 시대다. 우리는 디지털 시대가 열리면서 모든 아날로그는 혹독한 시련을 넘어 매장 될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시대는 균형을 이루려 했다. 디지털이 모든 세상을 뒤덮어 스마트폰 하나로 다 이루어지는 시대에 우리는 다시 아날로그를 꺼내 들고있다. 바이닐이 다시 세계적 붐을 일으키고 절판되었던 음반들이 다시금 나오고 절판되고 사라진 희귀 음반들은 매우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이런 시대에 문구 시장은 보다 고급화 되며 다른 시장이 열리고 있는데 그 중심에 연필이 있다. 매니아들을 중심으로 연필 한자루에 만원이 넘는 연필들이 품절을 이루고 구하기 위해 뛰고있다. 만년필은 물론이고 볼펜 연필 지우개 등등 우리가 하찮게 여기고 흔하게 있었던 문구의 세계가 달라지고 있다. 펜슬 퍼펙트는 그런 와중에 연필 매니아의 기록과도 같은 책이다. 연필의 역사와 특히 매니아들이 관심을 가지는 연필들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사진이 아닌 그림으로 설명하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좋은건지 안좋은건지 판단할수 없는 시대의 발달은 반대로 우리를 아날로그로 계속 이끌고 인도하고 있다.v********8예스242023-03-14 연필에 대한 마니아의 이야기추**방예스242023-02-18 [포토리뷰] 연필 마니아가 전하는 연필의 모든 것[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s/k/sk9486/temp/IMG_2023-02-15-20-56-00-933.jpg] 아직 읽지 못했지만 연필 마니아들에게 1997년에 출간한 헨리 페트로스키의 <연필>은 연필 세계의 바이블이라 한다. 인터넷이 발달하기 전이라 연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 연필의 역사와 제조 방법, 연필의 미래 등 연필에 관한 모든 것을 500여쪽의(절판 됐다가 2020년 재출간한 책은 600쪽이 넘는다) 1권에 집대성했기 때문이다. 요즘은 인터넷이나 유튜브 등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기 쉬운 시대라 연필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다면 시간을 투자하면 얻을 수 있지만 나처럼 하는 것 없이 바쁜 사람에게 필요한 정보들을 원하는만큼 찾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닌데 이번에 읽은 캐롤라인 위버의 <펜슬 퍼펙트>는 연필을 좋아하는 나의 고민을 단숨에 해결할만큼 연필의 역사를 비롯해 연필의 다양한 정보를 한 권에 잘 담아냈다. 책은 일반적인 책들보다 큰 판형에(175*246*20mm) 양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160쪽으로 쪽수는 적으나 글씨 크기가 작고 글자 수가 제법 많아 독서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다. 하지만 좋아하는 연필에 대한 이야기라 읽는동안은 집중해서 재미있게 읽었다. 흑연의 발견으로 연필의 역사가 시작되었는데, 흑연의 기원과 관련된 이야기는 문서화되지 않고 구전으로 내려와 전설 같은 이야기가 되었다고 한다. 1560년대 영국의 어느 호수 지역에서 강한 돌풍으로 뿌리째 쓰러진 나무의 자리에서 최초로 흑연을 발견했다는 이야기와 한 양치기가 양을 돌보던 중 흑연을 발견했는데 그 물질이 양떼를 표시하고 추적하는데 유용하다는 것을 발견해서 흑연을 첫 번째로 사용한 사람으로 인정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흑연을 발견한 후 한동안은 흑연을 종이에 싸거나 끈으로 깜싸서 사용하다가 오늘날 연필의 기원이 되는 나무 연필의 시대가 시작되는데 나무 연필의 기원에 대한 논쟁이 있지만 17세기 독일의 뉘른베르크의 슈테들러(금속서랍을 만들던 가구장이의 아들)가 만든 나무 연필을 기원으로 본다고 한다. 연필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하며 기억해야할 인물이 18세기 프랑스의 니콜라-자크 콩테다. 당시에는 영국에서 생산되는 연필들이 좋은 품질의 연필이었는데 영국과의 전쟁으로 인해 프랑스가 그 연필을 얻기가 불가능했기에 자체적으로 연필을 개발할 필요가 있었다. 당시 프랑스 정부는 열기구 전문 기술자였던 콩테(열기구 관련 폭발 사고 후 왼쪽 눈을 크게 다쳤다고 한다)에게 연필 개발을 의뢰했는데 콩테는 자연 흑연을 미세하게 갈아서 불순물을 제거하고 도토(도자기의 원료로 쓰는 진흙)와 적당량의 물을 넣어 반죽하고, 긴 직사각형 틀에 부은 후 높은 온도의 가마에 구우면서 기존의 연필보다 우수한 연필이 탄생하게 된다. 바로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연필이 탄생하는 순간이다. 연필은 나무, 흑연, 점토, 물로 만드는데 과연 연필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예전에는 관광지의 기념품 가게에서 파는 연필처럼 나무에 드릴로 구멍을 뚫어서 연필심을 채우는지 알았는데 생각보다 연필 만드는 과정이 복잡하다. 연필을 만드는 과정 나무 덩어리가 이 과정에서 시작이다. 보통 적삼나무를 사용한다(1). 슬랫으로 자르고(2) 색깔을 입힌다(3), 슬랫 상단에 긴 홈을 파고(4), 흑연 심을 넣는다(5), 동일한 모양의 슬랫을 위에 덮고(6) 첫 번째 슬랫과 붙인다. 전체를 다듬고(7) 연필을 각각 분리한다(8). 이 아날로드 도구들을 페인트칠하여(9), 완성한다(10). 페럴을 붙이고(11), 마지막으로 지우개를 넣는다(12).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s/k/sk9486/IMG_2023-02-16-07-48-37-700.jpg]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s/k/sk9486/IMG_2023-02-16-07-48-00-313.jpg] <펜슬 퍼펙트>에서 흥미로운 부분이 연필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먼저 1761년 시작해서 지금도 전 세계에 독일 연필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는 파버-카스텔은 가족들간의 배신, 세대간 분쟁을 하며 각자 연필 사업을 발전해 나갔는데(파버-카스텔, A.W 파버, 에버하르트 파버) 결국은 21세기에 파버-카스텔에 흡수된다. 원형 노란 연필로 유명한 미국의 딕스 타이콘데로는 미국에서 최초로 연필을 대량 생산한 기업으로 유명한데, 조셉 딕슨은 선주였던 아버지의 덕을 받았다고 한다. 당시 흑연이 풍부했던 동양의 실론에서 물품을 운반하는 배들은 밸러스트(배의 무게 중심 잡는 물건)로 흑연 덩어리를 사용했는데, 배가 정박하면 필요 없게 되어 바다에 버려지는 흑연 덩어리를 활용할 방법을 찾던 조셉 딕슨이 연구 끝에 연필을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우리에게는 2년간 월든 호숫가에서 자급자족하는 생활을 담은 <월든>으로 유명한 헨리 데이비드 소로도 아버지와 함께 연필 회사를 운영했다고 한다. 나름 소로가 사업을 잘 했지만 당시 연필 시장의 무한 경쟁에서 밀려나는 바람에 사업을 접었는데 오늘날 연필의 경도라 할 수 있는 연필 등급을 숫자로 매겼다고 전해진다. 이 밖에 후발 주자였지만 스위스 품질에 대한 명성을 등에 업고 연필 산업의 중심이 된 스위스의 까렌다쉬, 미국에 값싸게 연필을 납품하다가 현재는 고품질의 연필을 생산하고 있는 일본의 미쓰비시 유니 연필과 톰보 연필 등 브랜드 이야기는 흥미를 더한다.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s/k/sk9486/IMG_2023-02-16-07-47-27-889.jpg]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s/k/sk9486/IMG_2023-02-16-07-49-10-082.jpg] <펜슬 퍼펙트>에서는 일반 연필, 복사용 연필, 컴퓨터용 연필, 노벨티 연필 등 다양한 연필 이야기뿐만 아니라 연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지우개(처음에는 빵가루로 흑연을 지웠다고 한다), 연필깎기, 연필이 한창 인기 있을 때 연필 회사들의 연필 광고 이야기, 연필 역사 못지 않게 연필 끝 지우개에 부착된 패럴의 역사도 흥미롭게 이야기하는 등 연필과 관련된 거의 모든 것을 소개해 주고 있다. 저자 캐롤라인 위버는 왼팔에 자신의 입문 연필을 문신할 정도로 연필을 사랑하는 연필 마니아인데, 평소 꿈이었던 연필 가게(CW 펜슬 엔터프라이즈)의 문을 열고 자칭 연필 중독자들에게 미지의 세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면서 이렇게 알찬 연필 저서까지 펴냈다. 앞으로 연필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연필을 포함해 아날로그 도구들은 최첨단 기구들 앞에서 필요성이 점점 줄어들고 있기에 연필의 미래가 그리 밝지만은 않다. 하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각박한 세상에서 연필을 깎을 때 나는 나무 냄새(때로는 숲 내음과 숲 속 산들바람도 느껴진다)와 쓰던 일을 멈추고 뭉뚝해진 연필을 깎으면서 떠오르는 생각들(창조적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도 있다), 무엇보다도 연필을 종이에 쓰며 쌓아가는 기억들(공부할 때 필기를 하면 머리에 더 오래 남는다)과 감성 가득한 소리들은 연필이 앞으로도 우리 곁에 오랫동안 남을 것이라는 이유라 하겠다. 사각 사각 사각, 쓰~윽...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s/k/sk9486/IMG_2023-02-16-07-46-21-529.jpg]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s/k/sk9486/IMG_2023-02-16-09-17-06-23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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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슬 퍼펙트
경향신문, 미디어 추천, 사회 정치, 사회사/사회문화, 사회학, 인문, 인문/교양, 인문에세이, 한겨레원래 가격: ₩20,000.₩18,000현재 가격: ₩1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