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내 방안의 책장을 개발 중입니다. 그리고 방향성을 컬랙터를 위한 책장이 되게 하겠다.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물론 돈도 벌면 좋겠죠? 아니어도 성향상 그냥 하고 싶은 거나 할거 같습니다.

9블록으로 되어 있지만 실상 그냥 1개의 박스만 드립니다. 그리고 주변에 잘 모르는 사람들의 책장을 볼 수 있게 할 생각입니다. 누군지도 알고 싶지 않고 그냥 나랑 같은 책 읽는 사람과 내가 보는 페이지에 어떤 문장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구나 정도만 찾고 싶어요.

물론 책정보에서는 다양한 사람들이 어떻게 읽고 느끼느냐를 공유할 생각이지만 본질은 그냥 나이고 우주의 가운데는 늘 나로 돌아가니까 이 앱도 그렇게 될 겁니다.

최근에 인터넷에 공유한 모든 것을 삭제하고 있습니다. 특히 문서, 그리고 영상 유튜브도 삭제했고 다른 계정들도 정리할 준비 중입니다. 예전에 미니홈피 만들어 디지털 아이템몰 설루션을 개발했던 내용에 대한 영상으로만 남깁니다. 다양한 회사 설루션 중 하나였지만 지금은 엠파스, 엔아트박스, MSN 같은 포트폴리오가 다 사라져서 그냥 파워포인트를 영상으로만...

익명이 좋고 익명 커뮤니티로 활동할 생각이지만 그렇다고 자랑을 안 하겠다는 것은 아니죠 ^^ 그래서 다중의 페르소나를 가진 박스들을 꾸며 판매할 수 있게도 해볼 예정입니다.

현재 어떤 온라인 유통사가 딱 이러한 매체에 대한 부분이 없어서 한 번 보여드렸더니 만족하고 다음 개발에 대한 부분으로 자사의 부족한 부분을 메꿔볼 수 있게 서로 윈윈? 할 수 있게 포함해 보자 라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뭐 끝나야 끝나는 것이니까 그냥 덕담이다 생각하는 정도입니다.

전자책에 대한 아이디어나 기타 등등 다양한 아이디어들은 다 접어뒀습니다. 일단 아주 간단하면서 사용성이 있는 랜딩페이지, 짧은 영상, 등등으로 우선활용할 수 있을 정도의 도구로 사용할 수 있게 할 예정입니다.

물론 경영, 판매 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비주얼라이징은 다 뒤로 미뤘습니다. 우선 가능한 것 정도로만 서비스할 예정입니다. 여전히 꾸미는 무언가를 하는 다 큰 어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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