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창고 책 3억 원어치 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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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년간 책을 할인해서 정리하기도 했고 재정가도 하고 여러 방법을 책을 정리하다가 오늘 그냥 다 버리기로 했습니다.
코에디션이라고 외국에서 제작해서 가져오는 책과 할인했던 도서 등 한 3억 원 정도 도서를 정리했습니다. 앞으로 더 정리할 수도 있겠지만 항상 할인에도 철학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그냥 일단 저렴하게 유통할 수 있는 방식이 더 이상 안 맞기 때문에 그동안 제작했던 책들을 정리하고 요즘 시대에 맞는 책들을 출간하기 위해서 판매되는 책 위주로 개편을 할 생각입니다.
굿즈를 위한 시대에서 다시 책 덕후 또는 불안을 판매하는 시대가 다시 왔고 그 시대에 맞는 책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일단 버릴 건 버리고 다시 만들건 만들면서 두 가지를 한 번에 해야 할 거 같습니다. 한쪽이 해결안 되면 다른 일을 잘 진행하지 못하던 것도 책을 버리면서 이제 어느 정도 해결하리라 봅니다. 그리고 온전히 남은 책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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