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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고나인 삽질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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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127.♡.0.1)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10-10-27 06:55

본문

아르고나인 삽질기3

<!--StartFragment-->
<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tbody>
<tr>
<td>2008.05.27 08:45</td>
</tr>
</tbody>
</table>
완벽해지자!  
<p class="바탕글">책을 내고 오늘까지 너무 빨리 달려서 책에 오타와 오류를 수정한 재판이 나왔습니다. 과정상에 여러 시행착오를 했지만 나온 책을 보면서 뿌듯함도 잠시 또 다시 발견된 결점에 아무래도 외부교정자를 써야겠다는 생각뿐입니다.</p>
<p class="바탕글">이미 출간된 다른 출판물이 있어 다급한 상황이라도 너무 빨리 진행하는 것이 도움이 안된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인간이라 실수도 할 수 있지만 가끔 보이면 용서하겠죠. 하지만 ㅠㅠ</p>
<p class="바탕글">조금 더 완벽하게 책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뿐입니다.</p>
<p class="바탕글">오늘 외부교정자를 구하거나 아는 분들에게 도움을 받을 생각입니다. 삽질의 끝이 어딘지 모르겠지만... 최소한 다음번 신간이 출간되기 전에 이 같은 시스템은 모두 정리할 예정입니다.</p>
<p class="바탕글">사실 Yes24에서 책에 대한 덧글을 보고 아 독자들은 이렇게 무섭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죄송한 마음에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글들을 읽어보니 완성본이 아닌 상태로 책을 판 것 같은 느낌이 들고...</p>
<p class="바탕글">겸허하게 수용하기로 해서 책에 대한 부분을 어떻게 정리할까 생각중입니다.손가락으로 눈을 가린다고 하늘이 다 가려지거나 없어지지 않으니 이제 방안을 모색해 봐야겠습니다.</p>
<p class="바탕글">어제 오후에는 인쇄소 양과장님과 재판된 책을 받으면서 같이 식사를 했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제가 다음번에는 재생지 100%에 콩기름 잉크를 쓴다고 이야기하고 과정을 전부 취재해서 잡지에 싣기로 했다고 했죠.</p>
<p class="바탕글">고지를 많이 쓰면 먼지가 많이 나지만 그래도 흔쾌히 해보겠다고 하셨고 저도 앞으로 기존 책도 바꿔볼 생각입니다. 현재 이라이트를 쓰고 있지만 사실 전 주로 퍼즐을 하기 때문에 종이를 손에 대는 독자들이 많습니다. 게다가 한 페이지를 붙잡고 많은 시간을 쓰고 거기에 숫자도 쓰고 해야하니까 아무래도 인쇄물에 환경적인 부분을 쓰고 싶었습니다.</p>
<p class="바탕글">정현이가 아토피가 약간 있어서 아이들에게도 좋은 책을 그리고 앞으로 많이 팔 책이니까 이익도 중요하지만 여러 아이디어를 한번 넣어보자 라고 생각해서 이번에 100% 재생지와 콩기름잉크를 사용합니다.일반 인쇄보다 1.5배 비싼 견적이 나오지만 진행하고 그 과정을 전부 DTP잡지에 특집으로 만듭니다.</p>
<p class="바탕글">책공장더불어 김보경 사장님 소개로 지업사를 소개받았고 여러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래서 이 아이디어가 나왔고 잡지야 뭐 좋은 소재만 있다면 얼마든지 소개할 수 있으니까 당장 WithMac&amp;DTP에 편집장과 상의해서 결정했습니다.</p>
<p class="바탕글">김보경 사장님책고 싣고 과정도 소개하고 원래 기자셨으니까 기사자료를 많이 정리해서 만들어 두신걸 활용하면 되고 녹색연합 같은 곳도 소개하고 제작과정도 모두 촬영하고 DTP 과정도 소개하는 일종에 재생지 특집이죠~...</p>
<p class="바탕글">앞으로 인쇄소도 아예 그린마케팅 또는 CO2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변화시키고자 하는 욕심이 있습니다. 제가 많이 팔아서 세상을 조금씩 바꾸면 저도 이득이 되고 다른 사람들에게 이 책이 그런 책이니 우리도 작은 실천을 해보자 라고 말이죠.</p>
<p class="바탕글">여러가지 문제는 아이디어로 모두 해결 할 수 있습니다. 김보경 사장님이 만든 책에 책넘김이 좋지 않다는 것도 사실 제본으로 커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책 넘김은 기술력이 있는 이지바인딩하는 업체 사장님을 꼬셔서  얼마든지 가능하게 만들 수 있을테고...</p>
<p class="바탕글">전 과정을 오픈하고 친환경적인 지업사-&gt;인쇄소-&gt;제본소 를 엮는 일도 해보고자 합니다.</p>
<p class="바탕글">김보경 사장님 같은 분이 있으니 저도 그 다음 길을 열 수 있었던 것처럼 최소한 제가 만든 책으로 아이들이 피해보지 않게 하려고합니다. 대형 출판사들도 이런 시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실제로 마케팅을 잘 못하죠.</p>
<p class="바탕글">좋은건 더 좋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내가 바꾸면 세상도 바뀐다는 걸 한번 해보렵니다~</p>
<p class="바탕글">마케팅계획도 전부 잡혀있어서 일사불란하게 움직일 예정입니다.</p>
<p class="바탕글">사실 양과장님과 중요한 이야기를 하긴 했지만 대략 이런 내용입니다. 혹시 초기부터 단가에 목숨거시는 분들이 있으시면 인쇄소나 제본소나 출력소 다른 분들을 배려해주세요. 그게 본인에게 다 돌아옵니다.</p>
<p class="바탕글">저는 단가에 목숨걸지 않는 타입인데 밥장사하는 엄마의 아들이고 이전부터 사업하는 사람이라 같이 일하는 사람도 어느정도 수익이 나야 신명나게 일할 수 있습니다.</p>
<p class="바탕글">단가에 연연하면 잘 될때는 모르지만 안되면 깨지게 되고 지급이 늦춰지거나 사고가 나면 제대로 일을 안해버리거나 이쪽에 모두 전가해 버리거나 인쇄 스케쥴조정 등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죠.</p>
<p class="바탕글">만일 이 쪽을 비용면에서 속이는 것 같으면 견적서 두번 다른 곳에서 받고 다른 거래처로 옮기면 되는 거죠... 한두번은 속아주지만 세번째는 거래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p>
<p class="바탕글">이런 부분은 어느 사업을 하셔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사람이 덜 받는 거래처에 신경을 쓰겠어요? 적정수준이라면 거래처들과 거래관계를 잘 유지했으면 합니다.</p>
그리고 바로 교보문고 인터넷 사업부를 찾아 갔습니다. 상암동 미디어센터라서 넓직넓직한 블록이 마치 다른나라에 온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게다가 건물의 모양이 ~

장난 아니게 새롭습니다. 아 이런건물 하나 지어서 사옥으로 쓰고 건물 안에서 자급자족가능하게 농사나 지어야 하는데 ^^

[gallery link="file" columns="2"]
폰카 화질이라 구리긴 하지만 건물이 휘어져 있습니다. 좋긴 좋더군요.

하여간 교보문고 10층에 찾아갔는데 이게 웬걸 임프린트코리아가 있더군요. (이마트에 포캣형 도서납품하는 회사) 이 회사도 엄청 커버린걸까? 라고 생각하고... 에이 내가 알게 뭐야 ^^ 라는 투정으로 휘릭 교보문고 인터넷 사업부로 갔습니다.

크긴 크더군요... 담당자가 새로 바뀌어서 기존 담당자에게 소개받고 제 책을 소개했습니다. 확실하게 약을 팔았죠... 사실 오늘 만난 이유도 한가지입니다. 제 카테고리에 다른 책들은 다 교보추천인데 제 책만 빠져있어서 교보추천이 먼저 나오는 부분에 목록에서 빠져있으니 책이 안팔리겠다 싶어서 였습니다.

하나하나 조목조목 이야기하고 다음 책에 대한 부분이 이야기하고 준비해간 비디오도 보여드리고 신문 광고도 ~^^;

좋아하긴 하는데 추천은 회의를 통해서 되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뭐 첫술에 배부를 수 없으니까~

나오는길에 Diamat 정상석씨를 만났습니다. 카페 회원이기도 하고 원래 잘 알던 분인데... 드디어 창업을 하셨더군요. 직접 판매에 나서신다고 축하드립니다. 잘 되실거예요 ^^

담당자가 자리에 없어서 잠시 이야기를 나누고 제 책도 전해드렸습니다. 세상이 좁고 출판계는 더 좁고 언젠가 다 만나게 되니 얼굴붉힐일 없게 살아야겠다~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이후에는 연남동에서 술마셨고 집에와서 정신을 잃었습니다. ^^

<p><img alt="게시물 이미지" src="1" /></p>

<a href="http://cnbnews.com/category/read.html?bcode=39816" target="_blank">http://cnbnews.com/category/read.html?bcode=39816</a>

오늘 아침에 CNB뉴스인가 하는 회사에서 보도자료 하나 올라왔더군요. 미친듯이 뿌린 결과에 비해 타율은 그리 높지 않지만 그래도 구글과 네이버 등 포탈에 다 뜨게 되어서 다행입니다.

그리고 제가 최근에 하고 있는 마케팅 방법은 간단히만 정리하고 언젠가 사장님들 대상으로 오프라인 강연을 해 드릴 생각입니다. (일반 회사 마케터에게는 당분간은 공유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사실 아는 분들 위주로 소규모로 운영하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자! 오늘 하루도 즐거운 마음으로 이 큰 바다를 향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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