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 유니콘과 켄타우로스, 26가지 신화 속 동물이 내 손 안에!
환상의 세계 속 매력적인 동물들을 만나보자!〈자르지 않고 한 장으로 접는 신화동물 종이접기〉는 동양의 황도 십이궁 이라고 할 수 있는 십이지와 서양의 고대신화에 등장하는 동물을 직접 접어볼 수 있는 책이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종이접기 도서들이 간단한 동식물이나 사물을 만드는 데 그쳤다면 이 책에서는 쥐, 소, 호랑이 등 시간과 방위를 수호하는 12간지 동물과 함께 유니콘, 켄타우로스, 와이번 등 26가지 이상의 신화 속 동물을 만들 수 있다.
- 상세이미지
-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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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존 몬트롤 (John Montroll)
- 미국의 유명 종이접기 작가이자 수학 교사로 로버트 J 랭과 더불어 종이접기 수학적인 연구의 양대 산맥으로 불린다. 그는 6살 때부터 동물 종이접기를 창작하기 시작했다. 12살에는 미국 오리가미 센터의 멤버로 등록, 본격적인 작가 활동을 시작했으며 14살이 되던 해에 처음으로 오리가미 컨벤션에 참석하여 유명세를 얻었다. 그의 종이접기는 수학적인 계산을 이용한 것이 특징으로, 난이도가 제법 있는 편이다.
- 역 : 신승미
- 조선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잡지 기자로 일했다. 국문학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바탕으로 소설, 인문,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우리말로 옮기며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살인 플롯 짜는 노파』 『파친코』(전2권) 『삶, 죽음,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신비로운 물고기』 『여보세요, 제가 지금 죽고 싶은데요』 『진홍빛 하늘 아래』 『인형의 집』 『몽키 마인드』 『나는 나부터 사랑하기로 했다』 『살며 사랑하며 글을 쓴다는 것』 『언브로큰』(전2권) 등이 있다.
- 목차
- 007 여는 글
009 기호
010 목차
012 기본 종이접기
014 다이아몬드
018 하트
022 스페이드
029 클럽
030 십이지
032 쥐
037 소
042 호랑이
045 토끼
049 용
055 뱀
060 말
066 양
070 원숭이
076 닭
082 개
086 돼지
092 신화 속 동물
094 큰 바다뱀
100 유니콘
104 켄타우로스
110 그리핀
116 페가수스
122 케르베로스
128 와이번
134 서양 용
140 키메라
148 머리 셋 달린 용 - 출판사 리뷰
- 종이학처럼 흔한 동물 접기에 질린 사람이라면 신선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난이도 역시 기초에서부터 고급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내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 볼 수 있다. 초보자라면 카드 슈트처럼 난이도가 쉬운 과제에 도전하면서 종이접기에 입문하고, 어느 정도 능숙한 사람이라면 ‘머리 셋 달린 용’과 같이 수준 높은 종이접기를 통해 실력을 기를 수 있다. 저자인 존 몬트롤(John montroll)은 현직 수학 교사이자 로버트 J 랭과 더불어 미국에서 손꼽히는 유명 종이접기 작가다. 수학 교사라는 직업적 특성을 살려 정확하고 꼼꼼한 계산을 바탕으로 종이접기 작품을 설계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책에 실린 그의 작품들 역시 그런 성향이 잘 나타나 있다. 세계적인 종이접기 전문가의 작품답게 처음 종이접기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좀 복잡하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섬세하게 그려진 도면을 놓치지 않고 차근차근 따라 하다 보면 무리 없이 완성할 수 있다. 더불어 자신의 수준이 한층 높아졌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제 누구나 접는 초급 종이접기 보다는 난이도가 있는 리얼한 작품으로 놀라운 표현력으로 예술성을 높인 작품에서 종이접기의 진정한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작품별로 새로운 경험을 하고 그 경험을 쌓아가며 성장하는 단계로 종이접기 스킬을 높여갈 수 있게 구성되었다. 어떤 작품에서는 좌절도 할 것이고 포기를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순간을 딛고 일어서게 도움을 주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바로 존 몬트롤 종이접기의 세계다. 집중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고 손의 움직임과 구성에 대해 주위 사람들의 눈과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을 멋진 작품을 만드는 데 하루 30분이면 충분하다. 〈자르지 않고 한 장으로 접는 신화동물 종이접기〉를 통해 상상 속에 존재하는 동물을 현실 세계로 불러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