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 전세계 그래픽 디자이너들이 환호하는 새로운 스타일
일상 생활에서 보여지는 북한의 그래픽디자인세계에서 처음으로 출판된, 『Made in North Korea』는 세상에서 가장 수수께끼같은 나라의 아름다운 그래픽 문화의 이면을 볼 수 있는 책이다. 저자 니콜라스 보너(Nicholas Bonner)는 수십년 동안 북한의 우표, 사탕, 호텔 광고, 스포츠 경기 티켓, 만화책부터 담뱃갑, 사탕 포장지 그리고 우표까지 수집하였으며, 그 수집품들 중 500점 이상의 작업물을 240여 페이지에 담았다. 평범한 북한사람들의 일상 생활에서 북한의 창조적인 문화에 대한 이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상세이미지
-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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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니콜라스 보너 (Nicholas Bonner)
- 영국에서 조경 건축을 공부했다. 1993년 학업 차 중국을 방문했을 때 북한을 관광할 기회를 얻게 되었고, 지속적인 북한 방문 이후 베이징에 고려 투어를 창립하게 되었다. 고려 투어는 북한 전문 여행사로 지금까지 관광 사업을 하고 있다. 2001년부터 보너는 북한에 대한 다큐멘터리와 영화 세 작품에 제작자로 참여하였다.
- 역 : 김지연
-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국내외 저작권 회사 팝 에이전시와 번역 회사 팝 프로젝트의 대표를 맡고 있어요. 두 아들의 엄마로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책을 쓰고, 또 찾아서 우리말로 옮기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요. 쓴 책으로 『엉덩이 심판』, 『걱정 삼킨 학교』, 『콧구멍 경호대』가 있고, 옮긴 책으로 『내셔널지오그래픽 공룡대백과』, 『세계 귀신 지도책』, 『진짜 색깔을 찾습니다』, 『함께』, 『사라진 루크를 찾는 가장 공정한 방법』, 『양심 팬티』, 『완벽한 책을 찾아서』, 『죽고 싶지 않아』, 『이유가 있어서 상을 받았습니다』, 『정말 정말 신기한 용 백과사전』 등이 있습니다.
- 목차
- Introduction 7
들어가는 말 7
Let’s Wear Our Hair in the Socialist Style 37
머리단장을 사회주의 양식에 맞게 하자 37
Our Country is Best 61
내 나라 제일로 좋아 61
The People’s Paradise 85
인민의 락원 85
Yankees are Wolves in Human Shape 109
양키는 인간의 탈을 쓴 승냥이다. 109
Single Hearted Unity 133
일심단결 133
Foreign Language is a Weapon for the Life and Struggle 157
외국어는 생활과 투쟁의 무기이다. 157
The Shoes my Brother Bought me Fit me Tight 181
꼭 맞네 오빠 사온 고무신 181
Gymnasts Must Not Dance 207
체조선수는 무용가는 아니다. 207
Index 235
찾아보기 235 - 출판사 리뷰
- 전세계 그래픽 디자이너들이 환호하는 새로운 스타일
일상 생활에서 보여지는 북한의 그래픽디자인북한의 문화, 예술에 대해서는 가끔 TV를 통해 보여집니다. 하지만 그들의 일상생활의 그래픽디자인, 제품디자인에 대해서는 크게 알려진바가 없습니다.
텀블벅 427% 펀딩된 이 책은 오직 한국 한정 특별판으로 초판만 제작되었으며 이후 재쇄는 없을 예정입니다.북한 그래픽의 최초이자 가장 포괄적인 컬랙션
북한에서 만들어진 소모품, 상품 포장은 매력적이고 놀랍게도 우리의 60, 70년대를 연상하게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수수께끼같은 나라의 아름다운 그래픽 문화의 이면을 볼 수 있습니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출판된, [Made in North Korea]는 평범한 북한사람들의 일상 생활에서 북한의 창조적인 문화에 대한 이해를 얻게 될 것입니다.
저자 니콜라스 보너(Nicholas Bonner)는 수십년 동안 북한의 우표, 사탕을 수집해 왔고 포장, 엽서, 티켓, 수하물 라벨, 포장지, 장난감, 음식 라벨, 라벨 핀, 병 뚜껑, 구 책 등이 있습니다. 컬렉션으로서 그리고 고려 여행(Koryo Tours)라는 여행 회사를 설립하고 1만점의 디자인중 500개만 선별하여 도서에 소개하고 있습니다.
국가의 문화적 고립과 반복되는 모티프의 사용이 독특한 미학을 위해 만들어 졌고. 이는 특히 강철 제철소의 이미지를 표방한 포스터에서 빛을 발합니다. 지난 10년 동안 제작된 것들은 1970년대에 만들어진 것들과 거의 구별 할 수 없습니다. 호텔 광고, 스포츠 경기 티켓, 만화책부터 담뱃갑, 사탕 포장지 그리고 우표까지 수집한 보너는 240여 페이지에 무려 500점 이상의 작업물을 담았다. ‘홍삼 술 사탕’ ‘려과 담배’ ‘배 사이다’ ‘거재미 통졸임’ 등의 패키징이 시선을 끕니다.
“북한을 떠나는 것은 다른 나라를 떠나는 것과는 다르다. 그것은 다른 우주를 떠나는 것과 같다. 나는 내가 얼마나 멀리 여행하든 중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다.” – 이현서, 탈북자
“음료나 과자 광고에 사용된 그래픽 디자인은 사치를 암시하고 매일매일 일상의 단조로움에서 벗어나게 해줍니다.” – 유선
“멋진 디자인의 세계 … 책 자체는 절대적으로 아름답습니다. 보너(Bonner)는 북한 일상생활의 비주얼에 대한 친밀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정말 놀라운 발견이며 … 아직 친숙하지 않은 북한의 미술 작품은 신선하고 시대를 초월하였다. … 그의 에세이는 서구세계를 지탱하는 맥락적 요소를 제공한다.” “- Photoshop Creative